몸에 좋은 올리브유, 튀김에는"NO"
요즘 요리에 관심 있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음식을 주제로 한 방송이 뜨면서 요리에 눈길조차 주지 않던 남성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계란 프라이부터 튀김까지 예능 방송을 교과서 삼아 집안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이다. 요리 초보자는 조심할 것도 많다. 우선 튀김 요리부터 보자. 식재료를 볶거나 튀김을 할 때 무조건 올리브유를 넣는 남성들이 많다. 지중해 식단의 대표격인 올리브유가 몸에 좋다고 들어왔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올리브유에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들어 있는 게 사실이다. 올리브유에는 단일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 우리 몸에 쌓일 염려가 적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매일 2큰술(23g)의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단일불포화 지방산으로 인해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올리브유에도 단점이 있다. 연기를 내지 않고 탈 수 있는 발연점이 낮다. 튀김에 사용하면 연기가 나면서 맛을 손상시키고 몸에 좋지 않은 물질들이 생성된다. 식약처는 식용유나 정제 올리브유 등 식용유지류는 열이 가해지는 과정에서 벤조피렌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고온 조리하거나 굽기, 튀기기, 볶기 등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시중에 유통중인 올리브유의 상당수는 올리브를 압착해서 짜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다. 요리 초보자들이 식용유가 필요한 요리에 무조건 이 올리브유를 넣는 것은 피해야 한다. 굳이 올리브오일을 사용하겠다면 튀김이나 볶음처럼 열을 가하는 요리에 이용할 수 있는 퓨어 올리브오일을 선택해야 한다. 시중에 많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열을 가하지 않는 샐러드드레싱이나 나물, 비빔밥, 비빔국수 등에 넣는 것이 좋다. 그러면 올리브오일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김 용 기자 (ecok@kormedi.com) |
2015년 8월 28일 금요일
편두통, 왜 여성이 남성보다 심할까
편두통, 왜 여성이 남성보다 심할까
뇌 구조 통증에 더 민감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말한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한다. 편두통은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유병률에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편두통은 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날까. 여성의 두뇌 구조가 남성과 다른 데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보스턴 어린이병원과 하버드대 의대 공동 연구팀이 편두통 환자가 포함된 남녀 44명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의 뇌는 통증을 담당하는 뇌섬엽과 감각을 느끼는 설전부의 대뇌 회질이 남성보다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편두통으로 인한 통증의 강도는 남녀 모두 똑같더라도 여성은 남성보다 이를 더 불쾌하게 느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너무 뜨거운 커피 잔을 쥐었을 때와 같은 정도의 열 자극을 15초간 손에 가했을 때 편두통 증상이 있는 여성들의 뇌는 편두통이 있는 남성들의 뇌보다 민감하게 반응했다. 연구팀은 “뇌의 통증을 느끼는 신경망 중 감정적 네트워크 영역에서 특히 강력한 반응을 보였다”면서 “이 때문에 여성들은 남성보다 통증을 훨씬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신경학자 데이비드 보르숙 박사는 “편두통에 성 차이가 있다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허핑턴포스트 등에 실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
2015년 8월 23일 일요일
여성 갱년기 완화를 위한 식습관 알아보기
여성 갱년기 완화를 위한 식습관
갱년기는 여성의 몸이 성숙기에서 노년기에 접어드는 시기를 말합니다.
폐경과 함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요.
특히 갱년기 여성들은,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하며, 수면부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자율신경의 정상적인 조절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갱년기에는 여성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그럼 여성 갱년기 완화를 위한 식습관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여성 갱년기 완화를 위한 식습관
1.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 체중 유지
갱년기 여성은 잠시만 긴장을 풀어도, 금방 비만해지기 쉽기 때문에, 활동량을 늘리고 음식 섭취를 절제하여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식을 피하고 편식 자제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몸의 크기와 활동량에 맞게 섭취하여, 비만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생선류와 콩류 많이 섭취
고등어나 꽁치, 참치 등의 푸른생선이나 연어 등의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주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콩은 혈청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며, 뼈의 무기질 밀도를 증가키시게 됩니다.
4. 지방질은 양과 질을 고려하여 섭취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동물성 지방 섭취는 줄이고 적당량의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섭취
젓갈이나 장아찌 등의 짠 음식이나, 국이나 찌개 등의 국물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만들때는, 소금이나 간장을 적게 사용하여 식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겠지요.
6. 술을 마실 때는 하루에 한잔만...
과음을 피하고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하루 한잔 정도의 적당한 음주는 에스트로겐 분비를 증가시키지만,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심혈관계 질환과 골다공증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때문에 자제해야 하지요.
갱년기는 여성의 몸이 성숙기에서 노년기에 접어드는 시기를 말합니다.
폐경과 함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요.
특히 갱년기 여성들은,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하며, 수면부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자율신경의 정상적인 조절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갱년기에는 여성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그럼 여성 갱년기 완화를 위한 식습관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여성 갱년기 완화를 위한 식습관
1.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 체중 유지
갱년기 여성은 잠시만 긴장을 풀어도, 금방 비만해지기 쉽기 때문에, 활동량을 늘리고 음식 섭취를 절제하여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식을 피하고 편식 자제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몸의 크기와 활동량에 맞게 섭취하여, 비만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생선류와 콩류 많이 섭취
고등어나 꽁치, 참치 등의 푸른생선이나 연어 등의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주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콩은 혈청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며, 뼈의 무기질 밀도를 증가키시게 됩니다.
4. 지방질은 양과 질을 고려하여 섭취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동물성 지방 섭취는 줄이고 적당량의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섭취
젓갈이나 장아찌 등의 짠 음식이나, 국이나 찌개 등의 국물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만들때는, 소금이나 간장을 적게 사용하여 식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겠지요.
6. 술을 마실 때는 하루에 한잔만...
과음을 피하고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하루 한잔 정도의 적당한 음주는 에스트로겐 분비를 증가시키지만,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심혈관계 질환과 골다공증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때문에 자제해야 하지요.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김빠진 콜라의 다양한 활용법 알아보기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씩 가을의 향기가 묻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 낮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울때는 시원한 탄산음료에 얼음 넣어서 한 잔 쭉 마시고 싶은 생각이 자주 나지요.
다양한 김빠진 콜라 활용법으로 멋지게 재사용해 보시기 바래요. 요리 방송에서 사용하던 방법으로 생고기를 콜라에 재워두었다가 음식을 하게 되면 콜라의 인산이 단백질 성분을 분해해서 고기를 연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생닭이나 돼지고기를 콜라에 한 시간 정도 담가두면 불순물도 잡고 특유의 잡냄새도 제거되기 때문에 요리에 활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여러가지 청소에도 김빠진 콜라 활용법이 사용되는데요. 요리를 하다가 한 눈을 팔아서, 전화하다가 냄비 바닥이 검게 타버린 경험들 한 번쯤은 있으시죠? 그럴땐, 냄비 바닥이 탄 정도가 보이지 않을 만큼 콜라를 부어서 끈적거릴때까지 약한 불로 끓여주세요.
그 후에 불을 끄고 식혀서 닦아내면 수세미로도 불가능했던 그을음 제거가 가능하답니다.
녹이 슨 모종삽이나 가위를 3시간 정도 콜라에 담가 두면 녹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습니다.
녹이 잔뜩 슬어 풀리지 않는 볼트도 콜라를 발라 두면 녹이 빠지며 풀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낡은 동전을 콜라에 담그면 새 동전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의 대표선수는 콜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목을 타고 넘어가는 청량감은 모두 잘 아시지요? 그런데 먹다보면 남게되는 콜라들, 두었다 먹으면 맛이 없는 콜라. 참 아깝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됩니다.
이제부터는 김빠진 콜라 그냥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 해보도록 해요.
보통 1.5L콜라를 사면 김 빠지기 전에 다 먹기는 힘이들지요? 다음번에 먹으려고 넣어두면 꼭 새로운 콜라를 먹게되곤 합니다. 먹기에는 김빠져서 맛이 없고 버리기엔 아까울때!
다양한 김빠진 콜라 활용법으로 멋지게 재사용해 보시기 바래요. 요리 방송에서 사용하던 방법으로 생고기를 콜라에 재워두었다가 음식을 하게 되면 콜라의 인산이 단백질 성분을 분해해서 고기를 연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생닭이나 돼지고기를 콜라에 한 시간 정도 담가두면 불순물도 잡고 특유의 잡냄새도 제거되기 때문에 요리에 활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여러가지 청소에도 김빠진 콜라 활용법이 사용되는데요. 요리를 하다가 한 눈을 팔아서, 전화하다가 냄비 바닥이 검게 타버린 경험들 한 번쯤은 있으시죠? 그럴땐, 냄비 바닥이 탄 정도가 보이지 않을 만큼 콜라를 부어서 끈적거릴때까지 약한 불로 끓여주세요.
그 후에 불을 끄고 식혀서 닦아내면 수세미로도 불가능했던 그을음 제거가 가능하답니다.
또 화장실 변기를 세척학 때 세제 없이도 김빠진 콜라를 부어서 30분 정도 후에 솔로 문질러 주시면 얼룩덜룩 물때가 사라진답니다.
주방의 기름때뿐만 아니라 옷에 묻은 기름 얼룩도 제거가 가능한데, 콜라는 산성도가 높아서 여러가지 단백질이나 지방을 쉽게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옷의 얼룩 부위에 콜라를 살짝 뿌려두었다가 세탁해주시면 기름때가 쏙 빠진답니다.
단, 너무 오래 담가두시면 변색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녹이 슨 모종삽이나 가위를 3시간 정도 콜라에 담가 두면 녹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습니다.
녹이 잔뜩 슬어 풀리지 않는 볼트도 콜라를 발라 두면 녹이 빠지며 풀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낡은 동전을 콜라에 담그면 새 동전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김빠진 콜라 활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해충이 많이 생기는 곳에 콜라를 조금 놓아두면 달달한 냄새를 맡고 모인 해충들이 콜라를 먹고 결국 산성에 의해 죽게 됩니다. ^^
끝으로 남녀노소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황당한 일!
머리에 껌이 붙었을 경우입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김빠진 콜라를 활용해보세요.
껌이 붙은 머리카락 부분을 몇 분간 콜라에 담가두었다가 천천히 껌을 떼어내면 머리를 자르지 않고도 말끔하게 껌을 떼어낼 수 있답니다.
껌이 붙은 머리카락 부분을 몇 분간 콜라에 담가두었다가 천천히 껌을 떼어내면 머리를 자르지 않고도 말끔하게 껌을 떼어낼 수 있답니다.
일생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김빠진 콜라 활용법을 이용해서 알뜰한 생활하세요.
2015년 8월 9일 일요일
2015년 7월 14일 화요일
여름철 체질별 보양식 알아보기
나날이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흘러내리는 무더위에 벌써부터 체력이 떨어져 생활하기가 힘들어 지는 것만 같습니다. 비가와서 좀 시원해 진 것 같았지만 다시 더위지기 시작합니다. 후텁지근한 날씨때문에 불쾌지수도 많이 올라가고 여러면으로 힘이 빠지네요.
지치고 힘이 빠진 가족들을 위해서 오늘은 체질별로 보양식을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무더위로 식욕이 떨어지고 후텁지근하고 습한 날씨에 피로만 쌓이고 짜증이 늘어가는 요즘.
피곤에 지쳐있는 가족들을 위해서 체력보강을 위한 다양한 보양식들을 좀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일지라도 먹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는 약이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답니다.
체질별 보양식으로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는 여름철 체력보강 음식을 꼭 알아두고 챙겨드시기 바래요. ^^
평소에도 땀을 많이 흘리지 않고 몸이 찬 소음인은 신장기능은 좋지만 선천적으로 위와 장이 약해서 소화기능이 좋지 않아 변비가 있는 경우가 많고,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소음인에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도 잘 되는 삼계탕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입니다. 삼계탕에 인삼이나 수삼, 대추, 마늘 등을 넣어 함게 끓이게 되면 몸음 따뜻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소음인과 달리 워낙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 소화기능은 탁월하게 좋지만 신장, 방광이 약합니다. 속이 쉽게 답답해지는 체질로 열을 내릴 수 있는 체질별 보양식이 좋은데요. 찬 성질을 가진 제철과일들. 참외, 오이, 수박 등의 음식도 좋고 원기 회복의 으뜸 음식인 장어가 매우 좋습니다. 아쉽게도 소양인에게는 몸의 열을 높이는 삼계탕은 맞지 않아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유리나라 국민의 1~2%에 해당하는 태양인들은 유독 여름이 힘들답니다. 더위에 쉽게 지치며 간기능이 약하고 소화를 잘하지 못해요. 열을 내려줄 수 있는 찬 성분의 음식섭취가 좋은데요. 문어나 낙지 같은 해산물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메밀이나 냉면 등의 여름철 열기를 식혀주고 위장 기운을 보강해주는 체질별 보양식이 도움이 됩니다.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비만이 되기 쉬운 태음인. 간, 위장의 기능은 좋지만 폐의 기능이 약하므로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비타민A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미꾸라지를 이용한 추어탕이 좋은 보양식이니 추천합니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지만 성품이 너그러우며 특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기 때문에 체질별 보양식 섭취를 통해 피곤하고 지친 체력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류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습관이 좋습니다.
입맛도 없고 자꾸 늘어지기만 하는 무더운 여름. 체질별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기고 활기차게 올 여름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흘러내리는 무더위에 벌써부터 체력이 떨어져 생활하기가 힘들어 지는 것만 같습니다. 비가와서 좀 시원해 진 것 같았지만 다시 더위지기 시작합니다. 후텁지근한 날씨때문에 불쾌지수도 많이 올라가고 여러면으로 힘이 빠지네요.
지치고 힘이 빠진 가족들을 위해서 오늘은 체질별로 보양식을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무더위로 식욕이 떨어지고 후텁지근하고 습한 날씨에 피로만 쌓이고 짜증이 늘어가는 요즘.
피곤에 지쳐있는 가족들을 위해서 체력보강을 위한 다양한 보양식들을 좀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일지라도 먹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는 약이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답니다.
체질별 보양식으로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는 여름철 체력보강 음식을 꼭 알아두고 챙겨드시기 바래요. ^^
평소에도 땀을 많이 흘리지 않고 몸이 찬 소음인은 신장기능은 좋지만 선천적으로 위와 장이 약해서 소화기능이 좋지 않아 변비가 있는 경우가 많고,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소음인에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도 잘 되는 삼계탕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입니다. 삼계탕에 인삼이나 수삼, 대추, 마늘 등을 넣어 함게 끓이게 되면 몸음 따뜻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소음인과 달리 워낙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 소화기능은 탁월하게 좋지만 신장, 방광이 약합니다. 속이 쉽게 답답해지는 체질로 열을 내릴 수 있는 체질별 보양식이 좋은데요. 찬 성질을 가진 제철과일들. 참외, 오이, 수박 등의 음식도 좋고 원기 회복의 으뜸 음식인 장어가 매우 좋습니다. 아쉽게도 소양인에게는 몸의 열을 높이는 삼계탕은 맞지 않아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유리나라 국민의 1~2%에 해당하는 태양인들은 유독 여름이 힘들답니다. 더위에 쉽게 지치며 간기능이 약하고 소화를 잘하지 못해요. 열을 내려줄 수 있는 찬 성분의 음식섭취가 좋은데요. 문어나 낙지 같은 해산물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메밀이나 냉면 등의 여름철 열기를 식혀주고 위장 기운을 보강해주는 체질별 보양식이 도움이 됩니다.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비만이 되기 쉬운 태음인. 간, 위장의 기능은 좋지만 폐의 기능이 약하므로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비타민A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미꾸라지를 이용한 추어탕이 좋은 보양식이니 추천합니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지만 성품이 너그러우며 특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기 때문에 체질별 보양식 섭취를 통해 피곤하고 지친 체력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류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습관이 좋습니다.
입맛도 없고 자꾸 늘어지기만 하는 무더운 여름. 체질별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기고 활기차게 올 여름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