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5일 토요일

여행의 훼방꾼 멀미 없애는 법

이제 폭염도 입추를 지나 조금씩 껶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흐르던 날보다는 많이 시원해졌네요. 

이제 휴가도 이번주를 절정으로 마무리가 되어 갈 것 같습니다. 많이들 다녀오셨지만 아직 휴가 떠나지 않으신 분들 많으시지요? 

 

조금씩 선선해 지는 날씨가 휴가가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여행을 가실 때 멀미 때문에 걱정이라면 멀미 없애는법 제대로 알아보세요.

장거리 여행길을 앞두고 여행 출발 전부터 멀미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지요. 차, 기차, 배 안에서 속이 울렁거리는 멀미증상 때문에 즐거워야 할 여행길이 힘든 고생길로만 여겨지곤 하지요.


학창시절 수학여행이나 소풍을 갈 때에도 반에 꼭 한두명씩 멀미하는 친구가 있어서 가는내내 버스에서 힘들어 했었지요. 기분나쁜 울렁거림과 두통, 구토 등의 멀미 증상은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또 나이가 들면서 증상은 줄어들어서 50세 이후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2세 이하의 유아는 거의 멀미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멀리 없애는 법 알아두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즐겁게 떠나는 여행길, 좋은 추억만을 남기고 돌아오세요. ^^


멀미없애는 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멀미약. 멀미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귀밑에 붙이는 출발 4시간 전, 먹는 약은 1시간 전에 먹어주세요. 약을 먹기 전 이미 멀미증상이 나타났다면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에는 히터나 에어컨이 원인이 되어 멀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1시간에 한 번씩, 또는 수시로 창문을 환기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간중간 차에서 내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여줍니다. 

흡연은 위를 자극해 멀미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참아주세요. 여행 당일에는 평소보다 가볍게 식사를 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출발 2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는 것이 멀미를 없애는 데에는 도움이 됩니다.

학창시절 단체로 버스를 타고 소풍을 갈 때 보면, 멀리하는 친구들은 꼭 버스 앞자리에 앉는 것을 보았지요?
뒤로 갈수록 차가 심하게 흔들려서 멀미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앞 좌석에 앉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멀미에 좋은 음식으로는 생강이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이미 최고의 멀미 치료약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생강차를 마시거나 생강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주면 멀미 예방과 증상을 잠재우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지는 않겠지요? ^^ 조금씩 챙겨서 자주 마셔주면 좋습니다.


행복한 휴가, 멀미로 힘들어 하지 말고, 멀미 없애는법으로 미리미리 예방하고 즐겁게 떠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