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흐르던 날보다는 많이 시원해졌네요.
이제 휴가도 이번주를 절정으로 마무리가 되어 갈 것 같습니다. 많이들 다녀오셨지만 아직 휴가 떠나지 않으신 분들 많으시지요?
장거리 여행길을 앞두고 여행 출발 전부터 멀미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지요. 차, 기차, 배 안에서 속이 울렁거리는 멀미증상 때문에 즐거워야 할 여행길이 힘든 고생길로만 여겨지곤 하지요.
학창시절 수학여행이나 소풍을 갈 때에도 반에 꼭 한두명씩 멀미하는 친구가 있어서 가는내내 버스에서 힘들어 했었지요. 기분나쁜 울렁거림과 두통, 구토 등의 멀미 증상은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또 나이가 들면서 증상은 줄어들어서 50세 이후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2세 이하의 유아는 거의 멀미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멀리 없애는 법 알아두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즐겁게 떠나는 여행길, 좋은 추억만을 남기고 돌아오세요. ^^
차를 타고 이동할 때에는 히터나 에어컨이 원인이 되어 멀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1시간에 한 번씩, 또는 수시로 창문을 환기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간중간 차에서 내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여줍니다.
학창시절 단체로 버스를 타고 소풍을 갈 때 보면, 멀리하는 친구들은 꼭 버스 앞자리에 앉는 것을 보았지요?
뒤로 갈수록 차가 심하게 흔들려서 멀미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앞 좌석에 앉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지는 않겠지요? ^^ 조금씩 챙겨서 자주 마셔주면 좋습니다.
행복한 휴가, 멀미로 힘들어 하지 말고, 멀미 없애는법으로 미리미리 예방하고 즐겁게 떠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