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6일 목요일

100세 시대 준비하는 법

장수는 축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재 같은 상황에서는
장수가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노후준비에 대항 논의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우리는 노후준비에 대하여 너무 취약합니다.

그럼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소비습관을 점검하라

일단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저축과 소비에 대한 습관을 재검토하여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 중 절반 이상은 일단 쓰고 보자는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쓰다 보면 노후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갓 취업해서 큰 돈을 만지다 보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아무 준비와 계획없이 지출만 많아지고. 결혼이나 내집마련을
위해 대출받고 나면, 노후에 남은 것은 빚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삶을 살지 않기 위해, 현재 가계의 재무상태와 현금흐름을
분석하고 수입의 절반 이상은 꼭 저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그 중 30%는 장기투자에 맞는 계획을 따로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2. 확실히 알고 연금을 준비하라


우리나라에는 연금의 3층구조가 있습니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국민이라면 당연히 가입하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이 있지요.

국민연금은 의무가입이며, 국가에서 운용하게 됩니다.
원리금에 관계없이 평생 종신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노령 뿐 아니라, 사고나 질병으로 인하여 장애가 발생한 경우
가입기간에 관계없이 장애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회사 또는 근로자가 자산운용을 하게 됩니다.

기업이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하여,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퇴직급여를 금융회사에 적립하여 운용하고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게 됩니다.

가입기간이 10년 이상, 만 55세 이상이 되어야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담보제공이나 중도인출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가입하게 되며, 
금융회사에서 운용하는데 개인연금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외에
개인이 임의적으로 가입하는 사적연금입니다.


3. 미리 준비하라

누구나 노후준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은퇴 후 삶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지금부터 바로 실천해야 합니다.
항상 꾸준히 서서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액이라도 조금씩 장기간 투자를 하는 것이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