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3일 일요일

직장인들이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법

직장인들이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법



요즘 기술의 발달로 인해 컴퓨터, 스마트폰,태블릿pc등의 디지털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많은 사람들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루 종일 컴퓨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직장인들의 눈의 피로는 다른사람에 비해 더욱 더 쌓이게 되죠..
보통 직장인들처럼 컴퓨터 모니터화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모니터에서 보여지는 영상에 의해 시력저하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눈의통증 및 안구건조증같은 안구질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렌즈를 착용하고 일을 하는 직장인들은 저녁이 될수록 눈이 건조해지고 모니터 화면이 흐릿하여 일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눈 건강을 위해 직장인들이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지나치게 밝은 조명은 눈의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기때문에 실내조명은 300~600룩스의 조도가 적당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밝은 조명은 업무성취도나 능률에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으나,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업무가 많을때에는 좀 더 높은 조도의 조명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장자리같은 어두운자리에는 국부조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이때 사용하는 국부조명은 눈의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는 단파장의 형광등보다는 백열전구를 간접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2.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주면 눈의피로를 막을수 있습니다.
보통 눈은 쉬지않고 일하는 몸의 기관중 하나이기 때문에 피로를 잘 느끼지 못하는데

직장인들은 일을 할때에 모니터에 집중을 하게 되어 눈깜박임이 일상생활때보다 많이 줄어 들어눈이 쉽게 과로하게 되어 안구건조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때, 컴퓨터 사용을 1시간단위로 50분사용, 10분휴식 이렇게 하는것이 좋으며 모니터를 눈보다 약간 낮은곳에 설치 하여서 모니터를 살짝 아래로 쳐다볼수 있게 해
전자파 노출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합니다.

3. 눈의 피로감으로 인해 사람들이 눈을 비비게 되는데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 각막상처 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눈에 뻑뻑하고 피로감이 많이 느껴지면 눈 주변의 혈류의 흐름을 원할하게 해주는 방법인 따뜻한 수건을 이용하여 5분정도 찜질하는 방법, 두손을 비벼 눈위에 온기를 전해주는 방법, 양 손끝으로 관자놀이를 눌러주는 방법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4. 덥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난방온도는 눈물층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기때문에
사무실의 실내온도를 약간 서늘하게 유지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무실내 습도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눈표면의 눈물이 증발해 뻑뻑하고 따갑고 심하면  시야가 흐려질 수 있기에 사무실내의 적정습도인 55%정도를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5. 눈에 좋은음식을 섭취 하는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 - 눈의 피로로 인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에 효과가 있으며 황산화제가 풍부하여 눈의 건강에 좋습니다.

토마토 - 토마토에 가득한 비타민A는 눈의 비타민이라 불릴정도로 눈에는 최고의 영양소이며, 야맹증을 막아주고 시력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결명자 - 눈을 좋게하는 씨앗이라 불릴정도로 눈을 밝게하고 시력회복을 도와주며 눈이 충혈되거나 붓고 아플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A,E,C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 하면 눈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눈을 휴식할 수 있는 눈 운동 을 하루에 5분정도씩만 해주면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습니다.

운동방법 - 눈을 시계방향으로 돌렸다가 반시계 방향으로 돌렸다가 위아래로 눈동자를 오르락 내리락 눈을 꿈뻑꿈뻑하는 동작으로 눈동자를 움직여 줍니다.

 



눈과 관련된 신경계통의 기능과 증상



망막이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안구내로 들어온 빛은 망막의 내층을 지나 망막의 시세포에 감지됩니다.

시세포는 빛 정보를 다시 전기적 정보로 전환하고 이 정보는 망막 내층의

세포를 통해 시신경을 지나서 뇌로 전달이 됩니다.

이런한 과정으로 우리는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망막의 기능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과 유사한 작용을 하나 실제로는 카메라와

비교도 안 될 만큼 정교하고 복잡한 과정을 통해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빛 에너지가 망막 시세포의 시색소에 흡수되면 전기적 에너지가 발생하고

이는 망막 내층에서 증폭되어 뇌로 전달이 됩니다.


광수용체층 중 원뿔세포는 비교적 밝은 빛에 반응하고 빛의 여러 파장을

탐지할 수 있고 막대세포는 어두운 빛에서 기능을 하며 초록색의

단일파장에서 최대로 반응을 합니다.

백내장이란?



눈의 검은자와 홍채 뒤에는 투명한 안구 조직인 수정체가 존재하여

눈의 주된 굴절기관으로 작용합니다.


눈으로 들어온 빛은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게 되는데,

백내장은 이러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혼탁 부위에 따라 후극백내장, 후낭하피질혼탁백내장, 피질 백내장,

층판백내장, 핵백내장으로 분류가 됩니다.
 

백내장의 증상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정도, 범위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시력 감소가 나타납니다.

부분적인 혼탁이 있을 경우에는 단안복시(한쪽 눈으로 봐도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가 나타날 수 있으며, 수정체 핵(수정체의 중심부)의 경화(딱딱해짐)로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하면 근시 상태가 되므로 근거리가 이전보다 잘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즉 ,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와서 잘 안보이던 신문이 갑자기 잘 보이게 되었다면
눈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백내장으로 인한 증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